'트롯 예능' 넘치는 방송가에 "자기 노래가 없다" 일침 날린 이경규

인사이트SBS '폼나게 먹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이경규가 최근 많아지고 있는 트롯 예능에 대한 우려를 보냈다.


이경규는 최근 남성잡지 MAXIM(맥심)의 2월호 표지 모델로서 5m 대형 수중 수조에서 하는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이날 진행한 수중 촬영에 대한 비하인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특히 이경규는 요즘 방송들 대부분이 자신만의 창작성이 없다고 문제점을 꼬집기도 했다.


인사이트카카오TV '찐경규'


인사이트Instagram 'inandinpictures'


이경규는 "요즘 트로트 가수들이 나오는 가요제를 보면서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다. 자기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무대 위에서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닌, 이미 유명해진 인기곡을 부르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이경규는 "왜 창작 가요제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종종한다.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다"고 토로했다.


소통이 중요해진 최근 방송 트렌드에 대해 40년 경력 코미디언 이경규의 생각을 묻자, 그는 무조건적인 소통이 답이 아니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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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2'


그는 "내가 뭘 하면 사람들이 그 트렌드를 따라오는 것이지, 내가 그 사람들과 소통해서 그분들 비위에 맞춰주면 좋은 작품 나오기 힘들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을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게 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리 소통해도 싫어할 사람은 싫어한다"라면서 "소통은 고통이다"라는 위트 있는 펀치 라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경규는 영화 '복면달호', '복수혈전'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올해 코로나 잠잠해지면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라며 2021년에도 꿈을 향해 도전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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