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택시운전사에 수화로 '감사합니다' 인사 건넨 '천사' 남돌 (영상)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AB6IX(에이비식스) 멤버 동현이 퇴근길 택시 안에서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0일 동현은 V라이브를 켜고 팬들과 1시간가량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근황을 공개하던 동현은 팬들에게 "제가 '감사합니다'라는 수화를 알려드리겠다"며 손짓과 함께 열심히 설명했다.


동현은 수화를 알려주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얼마 전에 택시를 탈 일이 있어서 탄 적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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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VLIVE 'AB6IX'


동현은 "택시 기사님께 '어디 어디(목적지) 맞죠?'라고 물어봤는데 기사님이 보지도 않고 대꾸를 안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자신이 뭔가 잘못 말했거나 기사님이 화가나신 것 같아 노심초사했던 동현은 택시 좌석 앞에 붙어 있던 문구를 발견하고 그 이유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좌석 앞에는 '청각장애인이 운영하는 택시입니다. 기사님께 할 말이 있으면 어깨를 톡톡 쳐주세요'라는 종이가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동현은 "기사님이 화가 났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모습에 죄송했다"면서 택시에서 내리기 전 조용히 이어폰을 끼고 유튜브를 영상으로 '감사합니다' 수화를 익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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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현은 내릴 때가 돼서 기사님 어깨를 톡톡 치고 수화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동현은 "처음 택시를 탔을 땐 아무 반응이 없으셨던 기사님이 내가 (수화로) 인사를 드리니까 정말 환하게 웃으셨다"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현의 일화를 듣던 팬들은 "착하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그러자 동현은 "내가 '착하다', '이거 했다'는 걸 알려주려고 말한 게 아니다"라며 "에비뉴(팬들)도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택시를) 타면 한 번쯤 이렇게 해보면 좋을 것 같아 알려주는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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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44분 2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VLIVE 'AB6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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