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아기 소리에 놀라 한밤중 CCTV 확인한 엄마가 목격한 흐뭇한 장면 (영상)

밤 12시, 베이비 모니터 알람을 듣고 깬 엄마는 아기와 아기 고양이가 놀고 있는 CCTV 영상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인사이트TikTok 'sonja_overma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기를 재운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방에 들어가 침대에 몸을 눕힌 엄마. 얼마나 피곤했던 건지 엄마는 금세 단잠에 빠졌다. 


그런데 시계의 두 바늘이 12시를 가리킬 때쯤 엄마는 잠에서 깨고 말았다.


옆방에서 자는 아기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베이비 모니터의 알람이 우렁차게 울기 시작했기 때문.


혹시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깜짝 놀라 모니터를 확인한 엄마는 아기의 침대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고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sonja_overman'


지난 16일(현지 시간) 독일 매체 TAG24는 틱토커 손자 오벌만(Sonja Overman)가 공개한 CCTV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아기가 곤히 자고있는 침대가 보인다. 얼마 후 아기 침대에 검은 물체가 꼬물꼬물 움직이며 들어왔다. 아기 고양이였다.


좌우를 살피며 아기 침대로 들어온 고양이는 어느새 아기와 친한 친구가 돼 있었다.


좀 전까지만 해도 누워있던 아기는 침대 한가운데에 앉아 아기 고양이를 꼭 안아주며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sonja_overman'


아기 고양이는 처음에는 아기에게 붙잡혀 놀란 듯하더니 이내 편안히 몸을 맡겼다.


한밤중 몰래 아기 고양이와 우정을 쌓느라 아침에 피곤 가득한 얼굴이었던 것. 아기의 모습에 엄마는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본 것 중 가장 사랑스러운 장면이다", "아기들끼리 교감을 하는 듯", "아기에게 첫 친구가 생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재 44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