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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명품 가방 '짝퉁'으로 바꿔치기해 가위로 잘라봤더니... (몰카 영상)

남친이 160만 원짜리 프라다 가방을 가위로 잘라버리자 여친이 보인 반응을 확인해보자.

인사이트YouTube '푸들커플'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만약 당신이 열심히 아껴서 모은 돈으로 산 명품백을 남자친구가 망가뜨린다면 어떡할 것인가.


심지어 실수도 아닌 일부러 가위로 잘라버린다면 말이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푸들커플'에는 "여자친구가 아끼는 명품가방을 레알로 잘랐을 때 반응은..?ㅋㅋㅋ"이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본형은 명품백을 눈앞에서 잘랐을 때 여자친구 소연의 반응을 보기 위해 몰카를 준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푸들커플'


본형은 소연의 프라다 가방과 똑같이 생긴 짝퉁 가방을 미리 준비해 가방을 바꿔치기할 계획을 짰다.


잠시 후 본형은 소연에게 "편의점에 가서 택배를 보내 달라"고 부탁한 뒤 밖으로 내보냈다.


소연이 자연스럽게 가방을 두고 나간 것을 본 본형은 빛의 속도로 안에 있던 내용물들을 짝퉁 가방 안에 넣어 바꿔치기에 성공했다.


이윽고 본형은 사무실로 돌아온 소연을 향해 "열이 나는 것 같다"며 자연스럽게 진짜로 위장한 짝퉁 가방을 가져가 체온계를 꺼냈다.


그러면서 "가방 진짜 예쁜 것 같다"고 말하며 소연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푸들커플'


아무것도 모르던 소연이 "잘 산 것 같다"고 만족해하자 본형은 "여기를 자르면 예쁘다고 하더라"며 눈앞에서 가방끈을 가위로 잘라버렸다.


화들짝 놀란 소연은 소리를 지르며 "XX! 하지 말아 봐 왜 그래!"라고 외쳤고 이내 말을 잇지 못했다.


소연은 깐족대는 본형을 향해 "장난치냐. 이거 160만 원이야. 돌았어?"라고 말하더니 "빨리 새로 사라"며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당황한 본형은 소연에게 가방이 짝퉁이라는 사실을 알렸고 소연은 그제야 안심하더니 함박웃음을 지었다.


본형은 마지막까지 "짝퉁이 아니라 진짜를 자른 것 같은데?"라며 메소드 연기를 선보여 소연을 들었다 놨다 했다.


본형의 신들린(?) 연기와 소연의 현실 반응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YouTube '푸들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