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한 줄 알아라"···아내 김지혜한테 대놓고 무식하다며 면박준 박준형 (영상)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개그맨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에게 무식하다며 면박을 줘 시청자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쇼파에 누워 TV를 보던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내가 볼 때 당신은 상식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자신에게 "창피한 걸 알아야 한다"고 말한 박준형에게 김지혜는 "내가 상식이 왜 부족하냐. 이 집을 누가 샀고, 재테크를 누가하고, 재산 불린 게 누구냐"라며 격분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는 "당신이야말로 중고등 학생 때 공부한 거 가지고 평생 우려먹냐"며 저격했다.

이에 박준형은 "당신은 내가 볼 때 무식의 화수분 같다"고 비판해 패널의 원성을 샀다.

이어 박준형은 김지혜에게 영어 단어 시험을 보게 해 아이들 앞에서 "10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며 놀렸다.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김지혜는 최수종에게 "배우자가 배우자를 무시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최수종은 "부부라는 단어를 한 자로 하면 짝, 두 자로 하면 하나, 세 자로 하면 나란히, 네 자로 하면 평생 친구"라며 "나한히 함께 목표를 향해가는 평생 친구한테 그런 소리 무엇하러 하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수종은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라고 조언했다.

김지혜에게 상식이 부족하다고 놀려 원성을 산 박준형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Naver TV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