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태도 논란 여론 반전시킨 비와이X쿤디판다의 라디오 풀버전 영상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풀 영상이 공개된 후 여론이 변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ay6_kisstheradi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라디오 생방송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인 래퍼 비와이와 쿤디판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풀 영상이 공개된 후 여론이 점차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KBS CoolFM'에는 15일 방송된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의 풀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BS CoolFM'


이날 방송의 '본인등판' 코너에는 게스트로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출연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는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방송이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청취자의 댓글을 읽을 때, 팬들의 라이브 요청과 삼행시 요청에도 "하기 싫다", "불가능하다"라며 거절해 무성의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누리꾼들은 방송을 이끌어가야 할 DJ가 민망하고 힘들었겠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BS CoolFM'


하지만 다음날 공개된 풀 영상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 비와이와 쿤디판다를 옹호하는 반응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DJ의 진행에 다양한 리액션을 했으며 질문에도 성실히 답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라이브를 하면서도 중간중간 '데키라', 'DAY6', '키스 더 라디오' 등을 언급하며 라디오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데키라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와이님 데키라에 신경 써 주셨네요'라는 문자를 보내오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ay6_kisstheradio'


또한 이날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DJ 영케이와 마주친 일화를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비와이가 삼행시를 거절한 것도 원래 쿤디판다에게만 한 질문이었으며 쿤디판다가 너무 잘해 부담스럽다고 정중히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쿤디판다는 방송을 위해 미공개 곡을 공개해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물론 방송 중 휴대폰을 벨소리로 설정해놓는다든지, 이름을 불러달라는 팬의 요청에 "하기 싫다"고 말하는 등 불편한 장면이 있긴했지만 알려진 것처럼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분위기가 괜찮은데?", "그렇게 욕먹을 정도인지 모르겠다", "이래서 영상은 전체를 봐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일부 커뮤니티에서 비와이가 알페스를 비판한 것에 불만을 품고 논란을 만든 것 같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YouTube 'KBS Cool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