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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데뷔전서 사미라로 비공식 '펜타킬' 기록하며 경기 하드캐리한 구마유시 (영상)

T1 '구마유시'가 비공식 펜타킬로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LCK 데뷔전을 치렀다.

인사이트YouTube 'T1'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비공식 '펜타킬'로 성공적인 LCK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3일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T1은 한화생명에 2 대 1로 승리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T1은 1세트 초반부터 '엘림' 최엘림의 바텀 갱킹으로 킬 획득에 성공했다.


기세가 등등해진 T1은 21분 만에 미드 2차 포탑을 철거하고 곧장 교전을 전개해 2킬을 더 챙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네이버스포츠


또한 T1은 27분경 미드에서 상대 뒤를 잡아 2킬을 챙긴 후 내셔 남작을 사냥해 승기를 굳혔다. 재정비한 이들은 3라인 동시 공격을 진행하고 4킬을 추가하면서 게임을 마무리했다.


눈에 띈 건 역시 3세트에서 구마유시가 보여준 비공식 '펜타킬'이었다.


구마유시는 29분 13초경 쿼드라 킬을 띄우고 29분 47초에 마지막 적을 처치하며 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만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펜타 인정 간격은 30초였기 때문에 4초 차이로 펜타킬은 인정받지 못했다.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네이버스포츠


구마유시 본인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구마유시는 이날 T1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펜타가 뜨지 않은 게 아쉽다. 공식적으로 펜타인데"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29분 주현(클로저)이가 혼자 정비를 안 하고 있더라. 형의 마음으로 커버하러 달려갔는데 쿼드라 킬을 하게 됐다"며 경기 내용을 언급했다.


구마유시는 "정규 리그에 데뷔해서 기쁘다"고 말하면서 "운영적으로 강해졌다. 그런 플레이가 점점 늘어나면서 완벽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팀 경기를 분석했다.


YouTube '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