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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커에 자기 사진 박제해 '얼평'하는 악플러들에 분노한 이민영

유튜버 이민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기 사진 올리며 '얼평'하는 악플러를 향해 분노의 일침을 날렸다.

인사이트Instagram 'mangoo_6'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튜버 이민영이 자기 사진 박제하며 '얼평'하는 악플러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지난 13일 이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네이트판 진짜 왜 그러는 거예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심경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네이트판에 올라온 '이민영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캡처본이 담겼다.


게시물 작성자는 "성형하니까 확실히 예뻐진 듯. 이민영 주작 때문에 자숙한 줄 알았더니 성형 때문에 자숙함"이라는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angoo_6'


일부 누리꾼은 작성자의 말에 동의하며 "외모 자신감 장난 아니다", 성형해서 다들 똑같은 건지 인터넷에서 100명은 봤다" 등의 비난성 댓글을 달았다.


심지어 한 누리꾼은 이민영의 말투를 지적하며 영악한 여우가 따로 없다고 비꼬기도 했다.


이에 이민영은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혼자 판단하고 혼자 결단 내리냐. 별것도 아닌 걸로 까는 것도 너무 웃기다. 본인 인생이나 충실히 살았으면 좋겠다"며 직구를 날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angoo_6'


이어 그는 "이런 말 하기도 너무 싫었지만 너무 답답하고 마음 아파서 쓴다. 다들 무시하라고 하는데 무시하는 게 쉽지 않다. 요즘은 무시한다고 해결되는 거 하나도 없다"고 털어놨다.


글 말미에 이민영은 "회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한 사람이기 때문에 경고는 이런식으로 밖에 보여줄 수가 없다. 연초부터 안 좋은 글 보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이민영은 최근 10만 구독자를 돌파해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