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함박눈 쏟아지자 '어린왕자' 똑닮은 거대 눈사람 만들며 '금손' 인증한 김숙

연이어 내린 폭설에 도로는 꽉 막혔지만 오랜만에 보는 설경에 시민들의 마음은 한결 평온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4000man_'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연이어 내린 폭설에 도로는 꽉 막혔지만 오랜만에 보는 설경에 시민들의 마음은 한결 평온해졌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자 신난 시민들은 추위와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완전 무장을 한 채 밖으로 나와 눈사람을 만드는 등 각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겨울왕국 속 엘사와 올라프 등 귀여운 캐릭터들을 거대 눈사람으로 만들어낸 금손들의 인증샷이 많이 퍼지기도 했다.


눈사람 만들기 챌린지에 도전이라도 하듯 자타공인 '금손'으로 알려진 연예인이 만든 작품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4000man_'


지난 12일 코미디언 김숙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직접 만든 어린왕자 눈사람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등을 돌리고 있는 김숙이 눈을 한곳에 모아 무언가를 만드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과 함께 올라온 게시글에는 "이번엔 뭘 한번 만들어볼까??? 짜잔~~~"이라는 글이 적혀 있어 그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쭈그려앉은 김숙의 키와 엇비슷한 크기로 만들어진 '어린왕자' 눈사람이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4000man_'


실제 김숙이 만든 거대 눈사람은 어린왕자의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코트자락을 그대로 재현하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어린왕자 눈사람을 옆에 두고 뿌듯한 얼굴로 사진을 찍은 김숙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스가 다르다", "어린왕자랑 진짜 똑같다", "역시 금손 인증", "나도 다음엔 눈사람 꼭 만들어 봐야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숙은 지난해 12월에도 둥글둥글 귀여운 눈사람을 만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4000ma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