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은 되는데 카페는 왜 안되죠?"···코로나 직격탄에 커피숍 폐업 예고한 BJ 창현 (영상)

인사이트YouTube '창현거리노래방'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겸 구독자 236만 유튜버 창현이 코로나 사태를 견디지 못하고 운영 중인 카페 폐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줄었음에도 꿋꿋이 버텨왔던 그였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질 않자 1년여 만에 이런 선택을 내렸다.


지난 9일 창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창현거리노래방'에 "정말 죄송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창현은 가게 상황을 묻는 시청자에게 "지금 2달째 문 닫고 있다. 몇 달째 계속 고민하고 있다. 차라리 폐업신고를 하고 폐업이 맞지 않나 싶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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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창현거리노래방'


그러면서 "그런 거(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난 뒤부터 가게 문을 아예 닫아버렸다"라며 "매출이 확 떨어졌다. 손님들도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안 오게 돼 가게가 휘청했다"고 덧붙였다. 


또 창현은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시행 이후 업종 별로 제한 조건이 달라 마음고생을 했다는 사연도 전했다.  


그는 "우리 옆이나 앞 가게를 보면 마스크를 내리고 밥 먹고 하더라. 밥집에서는 실내에서 대화도 나누는데 커피숍은 그게 안 된다니 뭔가 좀 그렇다"고 호소했다. 


이어 "우리가 위치도 주택가다 보니 배달로 파는 것도 잘 안 된다"라며 "가게 물건을 전부 빼고 원두를 가공해 인터넷으로 물건을 파는 방식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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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창현거리노래방'


약 한달 반만에 카페를 찾은 창현은 자신의 손길이 닿은 소품들을 보며 깊은 생각에 빠졌다. 카메라에 담긴 깊은 한숨 소리가 착잡한 그의 심정을 대변했다.


창현은 "코로나가 언제 끝날 줄도 모르고 감당이 안 된다"라며 "월세는 800만 원인데 2.5단계가 되고부터 하루 매출이 5만 원, 3만 원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인건비, 재료비까지 하면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유튜브 수익으로 메꿔가며 1년을 버텼는데 '이걸 버티는 게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달 말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상황이 호전이 안 된다면 송카페는 폐업을 하지 않을까 싶다"며 "자영업하는 분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4월 창현은 자신의 수익을 밝히며 쏭카페 매출이 월 4천만 원 상당이라고 밝힌바 있다.  


YouTube '창현거리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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