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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 4천개 걸린 '배그 내기 게임'에서 깡소주 한 병씩 원샷한 BJ들의 최후 (영상)

깡소주를 원샷하고 별풍선이 걸린 배틀그라운드 내기에 참가한 킴성태가 제대로 혼쭐이 났다.

인사이트YouTube '킴성태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배틀그라운드 초고수 킴성태도 깡소주의 강력함(?) 앞에서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5일 킴성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생이 쓰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날 영상에서 킴성태는 스타일, 이지상, 박사장과 함께 별풍선 4400개가 걸린 '배그 CK'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1등을 하는 사람이 별풍선을 받고, 킬이 가장 적은 사람이 24시간 방송 벌칙을 하는 간단한 방식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킴성태TV'


문제는 게임의 재미를 위해 참가자 4명이 소주 한 병씩을 원샷 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자신만만하게 원샷을 시작한 킴성태는 발을 동동 구르며 "야 이거 뭐야! 큰일 났다"라고 말해 앞으로 있을 고난을 예고했다.


이후 게임은 시작됐지만 소주의 여파 때문인지 참가자들 모두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연달아 데스를 기록했다.


1등이 나오지 않고 점차 길어지는 게임에 어느새 시청자들의 관심사는 게임보다 이들이 취중에 하는 토크에 집중됐다.


인사이트YouTube '킴성태TV'


특히 이지상은 취기를 빌려 킴성태에게 쌓였던 울분을 털어 놓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주 먹더니 다들 게임보다 토크에 집중한다", "딱 봐도 4명 다 눈이 풀린게 보인다", "이게 깡소주의 무서움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등을 하기 전까지 누구도 퇴근을 할 수 없던 대회는 킴성태가 약 2시간만에 1등을 차지하며 마무리됐다.


킬이 제일 적었던 박사장은 '24시간 연속 방송' 벌칙에 당첨됐다.


YouTube '킴성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