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해 첫 경기서 100호골 달성…EPL 득점 '단독 2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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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100호골을 달성했다.

2일 손흥민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이후 43분 전방에 빠르게 쇄도했고, 해리 케인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골로 만들었다.

케인의 어시스트로 또 한 번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서 이번 시즌에만 둘은 13골을 합작했다. 특히 케인은 벌써 손흥민에게 9번째 도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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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는 손흥민을 포함한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해리 윙크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맷 도허티,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선발로 나섰다.

벤치에는 조 하트, 조 로든, 레길론, 자펫 탕강가, 제드손, 무사 시소코,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대기하고 있다.

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은 방역 지침 위반으로 일단 벤치에 대기한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에릭 라멜라와 지오반니로셀소는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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