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0분 뒤 리즈전 선발 출격…토트넘 통산 100호골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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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손흥민이 다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 골에 도전한다. 리즈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전한다.

2일 토트넘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해리 윙크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맷 도허티,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조 하트, 조 로든, 레길론, 자펫 탕강가, 제드손, 무사 시소코,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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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은 방역 지침 위반으로 일단 벤치에 대기한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에릭 라멜라와 지오반니 로셀소는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

리그에서 지난달 7일 이후 승리가 없는 토트넘이 계속 우승 레이스를 이어가려면 이날 리즈를 무조건 잡아야만 한다.

특히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이 주춤하면서 부진에 빠졌다. 최근 리그에서 치른 4경기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해 순위가 7위까지 떨어졌다.

손흥민은 휴식기를 가지고 치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경험이 여러 번 있다. 리즈전에도 휴식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