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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가 '극한직업'이라는 걸 보여주는 한겨울 길거리서 '돌핀팬츠' 입고 춤추는 여캠 영상

한 여성 BJ가 길거리에서 얇은 옷만 입은 채 막춤을 추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길거리에서 얇은 옷을 입고 춤을 추는 여성 BJ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골방에 앉아 채팅창을 읽으며 시청자들과 대화하고, 가끔 춤 추며 돈을 버는 줄 알았던 '여캠' BJ.


이들의 직업이 사실은 '극한직업'이었다는 걸 알려주는 여캠의 영상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다. 


영하를 웃도는 혹한의 겨울 날씨에 후원을 받기 위해 겉옷도 입지 않고 길에서 춤추는 여캠의 영상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속 여캠은 추운 날씨에 길거리에서 얇은 옷을 걸치고 있다. 몸에 딱 붙는 상의와 짧은 바지를 입은 채 거리 한가운데서 춤을 추고 있다.


거리를 지나다니는 시민들의 옷차림이 두터운 것을 봤을 때 이날이 매우 추운 날씨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여캠은 추위도 자신을 막을 수 없다(?)는 듯 열정적으로 댄스를 선보인다. 오가는 시민들의 시선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여캠은 이 같은 야외방송 콘텐츠를 서울 홍대 등에서 자주 해왔다. 긴 시간 창피함과 추위를 이겨내며 별풍선을 벌어온 것이다.


이 영상은 '누구나 BJ가 되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일부 시청자들의 인식을 깨뜨렸다는 반응을 얻으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상에 나온 여성 BJ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 BJ로, 최근 방송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