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지난해 정말 다사다난 했다"···태연이 'SM콘서트' 나와 팬들에게 한 말

소녀시대 태연이 'SM타운 라이브 콘서트'에서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인사이트YouTube 'SMTOWN'


[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태연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정말 다사다난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1시 SM 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에 'SM타운 라이브' 콘서트를 전세계 무료 생중계 했다. 일명 'SM타운 라이브-컬쳐 휴머니티'인 이먼 콘서트는 SM 프로듀싱 시스템의 기반인 문화 기술의 핵심이 '휴머니티'에 있는만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태연은 SM 보컬 무대에 올랐다. 그는 곡 '사계'를 시작으로 '해피' '왓 두 아이 콜 유'를 선곡해 완벽한 가창력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날 태연은 꽃 장식이 달린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 예쁜 미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MTOWN'


태연은 무대 후 "여러분의 2020년은 어땠나"라며 "저에게는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조금 생각을 달리 해보면 개인의 건강을 더 돌아보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중하다는 것, 가족들과 많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공연에 앞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영상을 통해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음악은 장벽이 없다"며 "언어 없이 우리가 소통할 수 있고, 서로에게 또 각자에게 큰 위로와 치유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SM과 저는 여러분들에게 그런 음악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단 하나의 곡이 완성되고,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지고, 무대에 설 때까지 수백명의 역할과 재능이 투입된다"고 소개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보다 더 좋은 곡, 완벽한 곡을 효율적으로 꾸준히 선사하기 위해서 시스템이 만들어졌다"며 "컬쳐테크놀리지(CT)가 바로 SM과 제가 음악을 효율적으로 만들어가는 노하우"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MTOWN'


또 "이 CT의 가장 핵심은 '휴머니티'다"라며 "오늘 이 무료콘서트, 지금 함께 하고 있는 SM엠 팬들의 휴머니티를 축복하고 자축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 모두에게 정말 힘든 한 해였다"며 "음악으로 위로하고자 하고 저희들은 만나면 하는 말이 있다, '서로 배려하고 겸손하고 사랑하자'"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레드벨벳, NCT 127(엔시티 127), NCT DREAM(엔시티 드림), NCT U(엔시티 유), WayV(웨이션브이), SuperM(슈퍼엠), aespa(에스파), 긴조, 임레이, 레이든 등이 출연해 히트곡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SM타운 라이브’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 이번 온라인 무료 콘서트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전 무대 사전 녹화로 안전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