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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3일), 밤하늘 영롱하게 수놓는 2021년 첫 '별똥별' 쇼 펼쳐진다

이번주 주말 밤 2021년 새해 처음으로 떨어지는 유성우를 볼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S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가고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2021년이 찾아왔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가운데 이번 주말 올해 첫 유성우가 밤하늘을 수 놓는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번 주말 전 세계 밤하늘에 2021년 첫 유성우가 떨어진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우리에게 찾아올 유성우는 바로 '사분의자리 유성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시간당 떨어지는 별똥별의 개수가 가장 많은 유성우 중 하나다.


8월의 ‘페르세우스 유성우’,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힌다.


'사분의자리 유성우'의 유래는 유성우가 시작되는 복사점이 사분의자리 별자리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NASA는 매년 떨어지는 중 유성우 중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최고의 우주쇼로 손꼽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한 번 떨어질 때 시간당 최대 200개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별똥별의 개수는 약 20개가량이다.


새해를 맞이해 처음으로 찾아오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월 3일 23시 30분경 관측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 조건, 주변 환경, 월령 등 조건에 따라 관측할 수 있는 별똥별의 개수는 달라질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번 주말 쏟아지는 별똥별을 바라보며 새해 첫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