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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씨 행복하세요"···팬이라는 윌벤져스 누군지 모르고 극존칭 쓴 방탄 슈가

방탄소년단 슈가가 윌리엄, 벤틀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극존칭을 써 웃음을 불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V Live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탄소년단 슈가가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몰라 보고 극존칭을 썼다.


지난 28일 슈가는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깨 수술 이후 공식 활동에 불참했었던 슈가는 오랜만에 팬들과 음성으로 대화를 나눴다.


방송에서 슈가는 댓글을 통해 윌리엄 ,벤틀리를 접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인사이트Instagram 'williamhammington'


그러나 슈가는 이름을 처음 들어봤는지 "윌리엄 벤틀리가 뭐지, 차 이름인가"라고 말했다.


이후 슈가는 윌리엄과 벤틀리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오는 아이들임을 알게 됐다.


평소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지 않았던 슈가는 댓글로부터 윌리엄과 벤틀리가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알았다.


슈가는 "샘 해밍턴 씨의 아들이 벤틀리냐"며 이름이 멋있다고 칭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samhammington'


그러면서 슈가는 "아미시군요.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벤틀리 씨"라고 극존칭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SNS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 형들을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굿즈 인형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윌리엄은 멤버들을 향해 영상 편지를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