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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시 남녀 모두 가장 살이 많이 빠지는 '칼로리 킬러' 체위는 이거였다

성관계시 남녀 모두 만족하면서도 칼로리 소모가 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체위 4가지를 모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흔히 섹스는 운동량이 많은 신체적 활동이라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다고들 한다.


실제로 30분 동안 열정적인 섹스를 할 경우 800kcal의 열량이 소모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물론 늘 비슷한 수준의 칼로리가 소모되는 건 아니다. 어떤 체위, 자세를 위주로 관계를 하냐에 따라 총 소모 칼로리는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체위가 가장 많은 칼로리 소모를 할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넷플리스 '튜더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국내 성 관련 정보 공유 사이트 '레드홀릭스'는 섹스 체위별 5분 동안 소모하는 칼로리에 대한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가장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체위는 '후입위'였다. 이 체위를 하면 평균적으로 남성은 65kcl, 여성은 75kcl를 소모했다.


후입위란 남녀 둘 다 침대에 눕지 않고 일어선 상태에서 삽입하는 체위다. 


여러 체위 중에서도 단연 난이도가 높은 축에 속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어선 상태에서 삽입 및 피스톤 운동을 해야 하므로 눕거나 앉는 다른 체위에 비해 체력 소모가 크다.


특히 여성의 경우 아래로 숙인 채 팔 힘만으로 자세를 버텨야 해 남성보다 소모 정도가 더 큰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 후배위와 후측위도 큰 칼로리를 소모했다. 후배위의 경우 남성은 40kcl, 여성은 35kcl를 소모했고 후측위는 남성 40kcl, 여성 35kcl를 썼다.


두 체위 모두 남성이 뒤에 자리 잡는 체위로서 무릎을 꿇은 채 자세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해야 해 칼로리 소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만약 연인과의 사랑과 건강 모두를 쟁취하고 싶은 커플이라면 위 소개한 체위 위주로 사랑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