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TUDIO DIA 스튜디오 다이아'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만인의 이상형'으로 떠오른 배우 김영대의 과거 드라마 출연 모습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8년 방송된 웹드라마 '너 대처법'에서 김영대는 완벽한 외모와 훈훈한 피지컬을 소유한 대학생 이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여사친' 채새롬(한나영 분)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끼는 20대 초반 대학생의 감성을 섬세하게 연기해 호평받았다.
'너 대처법' 4회에서 채새롬은 친구도 연인도 아닌 이근과의 관계에 허탈함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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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새롬은 이근에게 "너 이제 오지 마라. 내가 만만하냐"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네 맘대로 왔다 갔다. 사람 들었다 놨다 장난하냐. 그게 얼마나 짜증 나는지 아냐"라고 물었다.
이근은 "내가 오는 게 그렇게 싫었냐. 말을 하지"라며 상처받은 듯 고개를 떨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채새롬은 "싫으면 그랬겠냐"라며 용기 내 진심을 전했다.
이근 역시 "나는 뭐 싫은데 이러겠냐"라며 채새롬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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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은 채새롬의 어깨를 감싸며 조심스럽게 입을 맞췄다.
두 눈을 감은 채 서로에게 집중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었다.
달달한 분위기가 풍기는 해당 영상은 드라마 속 이근과 자취방 데이트를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김영대가 출연 중인 SBS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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