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활동만 하고 있지만 언제든 '배우 겸업'도 가능한 '연영과' 전공 아이돌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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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아이돌들은 독보적인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이들은 모두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보는 이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신이 공들여 빚은 것 같은 외모를 소유한 가수 중에는 의외로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이들이 있다.

연기를 공부했음에도 가수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에 일각에서는 이들의 색다른 활동을 보고 싶다는 바람도 나온다. 

그래서 모아봤다. 언젠가 가수 활동은 물론 연기까지 도전할 것 같은 '연영과' 출신 스타를 함께 만나보자.

1. '방탄소년단'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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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을 매혹시킨 방탄소년단 진은 건국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11학번인 그는 지난 2017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학업을 병행하며 졸업했다.

진이 건국대학교에 입학할 당시 경쟁률은 210 대 1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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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 역시 건국대학교 예술학부 영화전공이다.

그는 지난 2010년 대학에 입학했으나 바쁜 스케줄 탓에 학교를 중퇴했다.

앞서 현아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에 '무명'역으로 캐스팅됐으나 출연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3. '트와이스' 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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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도 건국대학교 영화학과에 14학번으로 입학했다.

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한 그는 무대에서도 화려한 표정 연기로 남심을 뒤흔들고 있다.

그룹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나연은 현재 바쁜 스케줄 탓에 휴학 중이다.

4. 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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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는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연극전공이다.

그는 지난 2010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후 2011년 동국대에 입학했다.

선미는 지난 1월 웹드라마 '엑스엑스(XX)'에 카메오로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5. '하이라이트' 손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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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필돌'로 돌아온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도 연기를 전공했다.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인 그는 지난 2017년 학사모를 썼다.

손동운은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위대한 캣츠비', '모래시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