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 25인분+볶음밥 먹고 8kg 찐 히밥이 화장실 다녀오자 일어난 몸무게 변화

YouTube '히밥heebab'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떠오르는 먹방 요정 BJ 히밥이 신박한(?) 실험을 진행했다.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고난 뒤 몸무게를 제고 그 변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연 히밥의 몸무게는 몇kg이 늘었을까.

지난 17일 히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히밥heebab'에 "소 곱창 5kg 먹으면 진짜 몸무게가 5kg가 늘어날까? 먹기 전, 먹고난 후, 다음날 오늘 최초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히밥은 공복 상태에서 소 곱창구이 5kg 먹방을 진행하고 달라진 몸무게를 공개했다.

YouTube '히밥heebab'

히밥은 "과연 이걸 다 먹으면 얼마나 찔지. 다음날 다 배출(?) 후에 몸무게가 정상으로 돌아올까, 안 올까까지 보여드리겠다"라며 먹방을 시작했다.

먼저 히밥이 공복 상태에서 잰 몸무게는 54.2kg이었다. 히밥은 소 곱창을 비롯해 막창, 대창, 염통 등 먹방을 시작했다.

준비한 음식을 2/3가량 먹고난 뒤 히밥은 다시 한번 몸무게를 쟀다. 그의 몸은 61.85kg까지 늘어 있었다. 후드티, 휴대폰 무게 등을 감안하더라도 7kg 이상 몸무게가 늘어난 상태였다.

이후 볶음밥까지 만들어 깔끔하게 비워낸 그는 마지막으로 몸무게를 쟀다. 그 결과는 1kg 늘어난 62.8kg이었다.

YouTube '히밥heebab'

일반적으로 소 곱창은 열량은 100g당 140kcal로 알려져 있다. 즉 히밥은 이날 7,000kcal 상당의 곱창을 먹었으며 여기에 밥, 대창, 막창까지 섭취해 10,000kcal가량 먹은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 날 잰 히밥의 몸무게는 얼마나 늘어 있었을까. 다음 날 아침 10시 30분 히밥은 체중계 위에 올라가 몸무게를 확인했다.

체중계에 나온 히밥의 몸무게는 55.25kg이었다. 전날 공복 상태로 측정했던 54.2kg과 비교해 약 1kg 늘어났다. 먹방 직후와 비교하면 7.6kg이 빠진 걸 알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히밥이다", "하루 만에 7kg 빠진 게 너무 신기하다", "나도 집에서 한번 해봐야겠다", "타고난 체질이다", "쾌변의 증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먹방 뒤 몸무게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 히밥의 실험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히밥heeb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