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네이마르·살라와 함께 세계 최고의 1992년생 선수 3인 선정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spursofficial'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일부 축구팬들이 악의적으로 실력을 폄하하는 '킹갓' 손흥민의 위상이 해외에서는 생각보다 높은 듯하다.

'차기 축신' 네이마르와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1992년생 최고의 선수 3인에 뽑혔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Onefootball'은 1992년생 중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로 네이마르, 살라 그리고 손흥민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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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사디오 마네, 필리페 쿠티뉴, 테어 슈테겐 등을 제치고 최고의 1992년생 축구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평가는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 덕분이다.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4경기 10골을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날 등 이른바 빅6 팀과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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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도 기록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약이 그를 알리송 베케르, 다비드 알라바, 코케까지 제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손흥민의 가치는 최대 9천만유로(한화 약 1,210억원)로 평가된다. 하지만 '판매불가'임을 고려하면 실제 이적을 위해 제의해야 할 금액은 1억유로를 훨씬 넘어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