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친구들과 함께하면 크리스마스 통째로 '순삭'되는 온라인 게임 4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커플들에게는 아름다운 시간이겠지만 솔로들에게는 한없이 우울하고 외로운 날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날에도 우리의 곁에는 무적의 솔로부대 친구들이 존재한다.

코로나로 만날 수 없는 요즘, 온라인 게임에서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낸다면 크리스마스를 깔끔하게 잊는 것은 물론, 커플들보다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하면 크리스마스 박살 낼 수 있는 꿀잼 온라인 게임 4가지를 소개한다.

1.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

최대 8명까지 플레이 가능한 카트라이더는 친구들과 함께 하기 적합한 게임이다.

스피드전은 물론 아이템전까지 있어 실력이 다소 떨어지는 친구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개인전이 지겹다면 팀전을 진행해 전략을 수립하며 '길막'을 시전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2. 휴먼 폴 플랫

휴먼 폴 플랫

휴먼 폴 플랫은 친구들과 함께하면 배꼽을 빠질 만큼 큰 웃음을 보장하는 게임이다.

슬라임처럼 흐느적대는 캐릭터들을 조종해 맵을 통과하는 게임으로 친구들과의 협동이 중요하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새 협동은 저 멀리 사라지고 흐느적거리는 캐릭터들이 서로를 방해하는 '대 환장 파티'가 펼쳐진다.

제대로 몸도 가누지 못하는 친구의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폭발해 크리스마스가 순삭 될 것이다.

3. 어몽어스

어몽어스

친구들과 함께하는 게임에서 어몽어스를 빠지면 섭섭하다.

어몽어스는 친구들이 모두 함께 '디스코드'로 통화를 연결할 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

고막을 관통하는 친구들의 정치질과 치열한 눈치싸움은 보장된 꿀잼을 선사한다.

4. 갱 비스트

갱 비스트

갱 비스트는 탱글탱글한 젤리 같은 캐릭터들이 인정사정없는 슬랩스틱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유저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해 친구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캐릭터들의 우스꽝스러운 전투는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