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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OO시'에 잠들고 OO시에 일어나면 '꿀피부' 가질 수 있다

오래 잠을 자지 않아도 최상의 숙면효과를 볼 수 있는 수면법이 누리꾼들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효리네 민박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잘 자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말이다.


이처럼 우리는 모두 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이 꿀맛 같은 숙면을 하기란 쉽지 않다.


최근 일본 매체 세븐뉴스포스트는 31년간 스탠퍼드에서 수면을 연구한 수면 전문가 니시노 세이지의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을 소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니시노 세이지는 잠을 자면 피부의 수분 함유량이 증가해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수면이 피부와 관련된 성호르몬과 성장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 세포를 재생해 신체 기능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에 변화를 주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잠을 충분히 자면 학습능력에 도움이 된다. 학습 후에 잠을 자면 기억이 정착되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고 꿀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수면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우선 무조건 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우리 몸에 좋은 것이 아니라고 했다. 특히 오전 9시까지 잠을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했다. 이때부터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잠을 자는 시간보다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 수면의 질을 조금만 신경 쓴다면 수면시간이 길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고 언제나 활기찬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최적의 수면을 위해서는 가능하면 자정이 지나기 전 밤 11시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기상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5시에서 7시 사이이다. 이때는 렘수면이 늘어나는 시간대이므로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


또 일어난 순간 날씨에 상관없이 아침 햇볕을 쬐어 주는 것이 좋다. 피부에는 물론 우리 몸에 활력을 주는 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겨울철이라 푸석푸석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위에 소개된 수면법을 실천해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