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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얼마나 틀면 애가 옷 벗냐?"···에너지 아끼라는 지적에 샘 해밍턴이 남긴 대답

방송인 샘 해밍턴이 난방을 많이 튼다고 지적한 누리꾼에게 '사이다 일침'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bentleyhammington'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이 전후 사정도 알지 못한 채 에너지를 절약하라고 지적하는 누리꾼에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벤틀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언제 먹을까 기회만 노리다가 혼나서 울기도 했지만 (쿠키를) 만들 때는 형아랑 열심히 만들었다. 엄마! 우리 또 만들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벤틀리와 윌리엄이 쿠키 앞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는 벤틀리가 상의 탈의를 한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entleyhammington'


벤틀리는 여느 때처럼 다양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랜선 이모 팬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들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은 해당 사진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누리꾼은 "도대체 난방을 얼마나 뜨겁게 때면 애가 저렇게 웃통을 벗고 다니나.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는지 모르겠으나 지구 환경 생각해서 에너지 절약하며 삽시다. 지금 가난한 사람들 한파에 어렵게, 춥게 삽니다"라고 지적했다.


댓글을 본 샘 해밍턴은 "쿠키 만들다가 옷은 다 더러워져서 벗었어요.. 바로 난방 태클은 오바다! 본인 너무 부정적인 생각 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씁쓸해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bentleyhammington'


이를 접한 누리꾼은 "난방 악플은 너무 오지랖이다", "진짜 꼬였다", "프로불편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샘 해밍턴은 지난 2월에도 악플을 단 누리꾼에게 일침을 날린 바 있다.


당시 샘 해밍턴이 벤틀리, 윌리엄과 입뽀뽀를 하는 영상 한 편을 게재하자 한 누리꾼은 "면역 약한 아이들이랑 입뽀뽀 그만하시지"라고 지적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글을 남기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bentleyhamm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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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amhamming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