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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유예라 감옥 안가~" 대마초 흡입 놀리는 댓글에 직접 등장한 오왼

대마초 흡연이 적발된 것을 비꼬는 댓글에 오왼이 직접 나타났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9'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오왼이 자신의 대마초 흡입 혐의를 언급한 누리꾼을 비꼬며 직접 댓글을 달았다.


지난 6일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한 누리꾼은 오왼의 최신 앨범에 "콩밥 맛있게 먹고 있지? 오왼 앨범은 잘 뽑고 갔네"라고 댓글을 적었다.


이에 오왼은 지난 15일 직접 댓글을 달며 반박(?)했다.


그는 "응, 아니. 콩밥 같은 거 안 먹고 너무 잘 지내고 있어. 청담동 공기는 다르네. 역시 열심히 음악 해서 열심히 번 돈으로 부족하지 않게 산다는 건 행복한 것 같아"라고 누리꾼의 말과는 다르게 잘 살고 있음을 강조했다.


인사이트멜론


인사이트Instagram 'owenmyown'


이어 오왼은 "기소유예라 감옥 안 가. 손가락 열심히 놀려서 남 앨범 댓글난에 무식한 티 내느라 고생 많았어"라고 비꼬았다.


지난 10월 오왼을 포함한 5명의 래퍼들은 지난해 대마초를 흡입한 게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검찰은 이중 영웨스트를 기소하고 나머지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은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소를 유예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wenmyown'


인사이트Instagram 'mkitrain'


그러나 오왼은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졌음에도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리꾼이 대마초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자 오왼은 "모범시민 납셨네"라며 "저런 사람들 인식을 어떻게 바꾸죠?"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래퍼 빌스택스는 "펴봐야 해. 그게 제일 빨라"라며 대마초를 적극 권장해 대마초 합법화 주장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