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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하고 이제 안 할 거야"···시험관 시술 시도하다 결국 눈물 쏟은 이지혜 (영상)

가수 이지혜가 둘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며 느낀 감정을 털어놨다.

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이지혜가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관종언니 이지혜의 시험관 아기 도전기 두번째 이야기, 눈물과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시험관 시술 2차 준비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자궁 내시경 검사를 하러 온 이지혜는 "훨씬 좋아질 거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인간의 영역은 아닌 거 같고, 주셔야 받을 수 있는 선물인 거 같다. 그래도 사람이다 보니 내심 기대를 하게 된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그는 자궁 내막 두께를 0.7cm로 높여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자궁 막 두께를 측정하기 위해 병원에 재방문한 이지혜는 "나중에 실패했을 때 상처받을까 봐 일부러 잊고 산다. 자궁 두께가 0.1cm가 모자라다. 아직 준비가 안 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며칠이 지난 후 남편과 함께 병원을 방문한 이지혜는 "심한 게 있다. 이번에 하고 이제 (시험관) 안 할 거다. 너무 힘들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후 배아 이식 결과를 기다리던 이지혜는 검사 결과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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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의사는 "아직 난소 기능이 좋다. 한 번만 더 해봤으면 좋겠다"라며 이지혜를 위로했다.


이지혜는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여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살 연상의 회계사와 결혼해 이듬해 딸 태리를 품에 안았다.


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