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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해킹에 이어 '부동산 사기'까지 당해 장기 휴방 선언한 BJ 유혜디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유혜디가 당분간 방송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유혜디가 당분간 방송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사를 준비하다 사기를 당한 게 원인이라고 한다. 계정을 해킹당하는 등 좋지 않은 연말을 보내고 있던 그에게 또 한 번 악재가 터졌다.


지난 12일 유혜디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당분간 방송을 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당분간 방송을 못 할 것 같다"며 "집부터 사기를 당해서 지금 모텔에 있다. 컴퓨터 같은 것도 못 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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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디는 "집 구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방송하게 되면 그때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연도 진짜 너무 힘들다. 왜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건지. 다 제가 무지한 탓"이라며 "집부터 얼른 구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날 방송을 이렇게 해서 참 미안하다. 이사 가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팬분들께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유혜디는 지난 3월 첫 방송을 켠 신예다. 고운 외모와 함께 독특한 목소리를 앞세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최근 잇따라 악재가 터지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아프리카TV 계정을 해킹당해 별풍선을 환전 당하는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 같은 달엔 한 해커로부터 아프리카TV는 물론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등 개인 SNS 계정을 해킹당하며 사생활이 공개된 적도 있다.


당시 해킹범은 유혜디의 원나잇과 팬 뒷담화 등을 폭로했고, 유혜디는 해명문을 통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