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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기 본뜬 '오나홀' 판매한 스푸닝 출연자 "제네시스 살지 포르쉐 살지 고민 중"

자신의 성기를 본떠 오나홀을 만든 여성이 해당 오나홀을 판매해 포르쉐 한 대를 벌 정도의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푸닝 Spooning Korean Talk'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자신의 성기를 본뜬 '오나홀'을 제작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여성 유튜버가 오나홀 판매 수익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오나홀로 고급 외제차인 '포르쉐' 한 대는 구매할 정도의 돈을 벌었다고 자랑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스푸닝 Spooning Korean Talk'에는 사람들이 성관계에 어떤 오해를 가지고 있고 상식은 뭔지 여성 출연자들이 모여 얘기를 나누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앞서 지난 10월 자신의 주요부위를 본 떠 오나홀을 제작한 여성 '은지'가 출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스푸닝 Spooning Korean Talk'


그는 "은지씨 부자가 됐다는 소문이 있던데 오나홀 팔아서 번 건가요"라는 PD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외제차 한대는 뽑을 정도의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네시스를 살지 포르쉐를 살지 지금 고민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현대의 제네시스와 외제차 포르쉐는 둘 다 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대표적 고급 차종이다.


3월에 출시된 제네시스 3세대 신형 G80의 경우 출고가가 약 5200만원을 넘고, 포르쉐 신형 911의 경우 약 1억 6천만원을 웃돈다.


모두 옵션 없는 '깡통차' 가격이다. 여기에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은 그 이상이 된다. 유튜버 은지가 못해도 '억대'는 벌었다는 얘기다.


인사이트YouTube '스푸닝 Spooning Korean Talk'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시청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 정도 틈새시장이 있는 줄 몰랐다는 것. 성인용품에 대해 관대하고 자유로워진 성 인식이 한몫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영향 덕분인지 현재 해당 상품은 현재 스푸닝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베스트상품에 등록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앞서 스푸닝에 올라온 오나홀 제작 영상은 게재 당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올라왔던 영상은 19금 시청 제한 표시가 걸려있지 않았고 모자이크 또한 약한 수준이었기에 지나치게 선정적이란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