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니아' 손흥민이 보유한 억소리 나는 자동차 5대

Instagram 'hm_son7'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전 세계를 뒤집어 놓은 축구 스타 손흥민.

손흥민에게는 뛰어난 축구 실력만큼이나 남다른 센스가 있으니 바로 '패션'이다. 그는 뛰어난 패션 감각을 이용해 외적으로도 완벽한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손흥민은 부자들의 '패션'이라 불리는 자동차를 보는 눈도 남다르다.

손흥민은 남다른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손흥민은 자동차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대부분 '억' 소리 나는 고급 자동차다.

웬만한 사람들은 한평생 한대 타볼까 말까 한 차들이지만, 손흥민에게는 아니다. 연봉만 110억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특히 얼마 전에는 17억원 상당의 한정판 페라리 슈퍼카를 사 화제가 됐는데 이 역시도 연봉을 고려할 땐 소소한 플렉스로 보인다.

오늘은 손흥민이 보유한 '억'소리 나는 자동차를 알아보려 한다.

페라리 라페라리

라페라리 / Carbuzz

손흥민이 가장 최근에 구매한 슈퍼카다.

페라리가 만든 역작 라페라리는 세계에 499대만 존재한다. 제로백은 2.9초며, 최고 시속은 365km에 이르는 엄청난 성능을 갖고 있다.

그 금액만 17억원대라고 알려져 있다.

라페라리는 당초 빨간색으로 제작된 차지만 토트넘 홋스퍼 소속인 손흥민은 라이벌 아스널과 관계를 고려해 검은색으로 바꿨다고 한다.

마세라티 르반떼

The Sun

마세라티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르반떼다.

2020년 590마력 모델 기준 V8 3.8 가솔린 트윈 터보(트로페오)는 약 2억 2,380만원에 제로백 3.9초라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해당 차량은 제조사인 마세라티가 2017년 손흥민에게 의전 차량으로 직접 선물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우디 R8 쿠페

AUDI

독일의 명차 아우디에서 제작한 R8 쿠페 모델은 기본 모델 가격만 1억 7,000만원 상당의 고가의 차량이다.

여기에 몇 가지 추가 옵션을 더하면 그 금액은 2억원을 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차량은 손흥민이 지난 2014년 한국에 들어왔을 때 탔던 차량이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The Sun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사랑을 독차지 중인 레인지로버다.

손흥민 역시 레인지로버의 오너로 알려져 있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든 도로를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해당 차량은 대형차지만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가격은 2억원 상당으로 알려져 있다.

손흥민의 레인지로버는 타 선수들과 달리 고급스러운 매트 블랙 컬러로 희소성이 돋보인다.

중간중간 포인트도 들어갔는데, 테일 게이트 스크립트, 그릴 및 사이드 벤트를 제트 블랙 색상으로 마감한 것이 매력적이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The Sun

폭스바겐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가 내놓은 고급 차량이다.

자동차광 손흥민은 해당 차량 구매를 위해 16만파운드(한화 약 2억 3060만원)상당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역동적인 성능으로 한국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는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