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채보미와 결별하고 스트레스 받았는지 정수리 탈모 심해진 봉준

YouTube '경민이TV [BOMTUBE]'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결혼'까지 약속했던 BJ 채보미와의 결별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해서일까.

'탈모' 이야기가 종종 들려왔던 BJ 봉준(김봉준)의 모발 상태가 최근 더욱더 심각해진 것으로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근 진행된 봉준의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에는 머리카락이 없어 휑해진 그의 머리 모습이 포착됐다.

전체적인 머리숱 자체는 많아 보이나 유독 정수리 쪽에 머리가 없어 눈길을 끈다.

아프리카TV

방송 초기 봉준의 두발 상태 / 아프리카TV

사실 봉준은 오래전부터 탈모로 시청자들에게 놀림당해왔다. 방송 초기부터 이미 'M자 라인'에 두발이 없어 '탈모 BJ'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봉준은 탈색과 염색 등으로 머리카락이 끊어졌을 뿐 탈모는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지만 시청자들은 쉽게 믿지 않는 눈치였다.

최근엔 이 증상이 정수리까지 옮겨간 것으로 보이는데, 팬들은 얼마 전 여친 채보미와의 결별이 그의 탈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실제 봉준은 채보미와 헤어진 후 악플에 시달려 인스타그램까지 탈퇴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YouTube '(MUTUBE)와꾸대장봉준'

실제 탈모의 큰 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로 꼽힌다. 결혼까지 약속한 연인과 이별로 심적인 아픔을 겪었던 만큼 그 스트레스가 두발 건강에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과도한 다이어트가 탈모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난해 봉준은 건강 관리를 위해 약 40일 만에 20kg를 단기간에 감량한 바 있다.

다이어트 역시 탈모의 대표적 원인으로 꼽힌다. 철분 등의 영양소 부족이 두발 상태 악화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