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 전 '운전면허' 따고 싶은 02년생들이 미리 알아두면 좋은 면허 시험 '꿀팁'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우여곡절 끝에 '코로나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그간 쌓아왔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대다수 수험생들의 공통적인 목표 중 하나는 바로 '운전면허 취득'이다.

난이도가 상향 조정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쉬운 편이라는 평가가 많기 때문에 대학 입학 전 한 번쯤은 시도해 볼 만하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이들보다 더 빨리, 쉽게 운전면허를 따는 데 도움이 되는 꿀팁 5가지를 모아봤다.

필기시험 앱 활용하기

구글플레이 캡처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문제은행식으로 미리 만들어진 문항들 중에서 20문항이 출제된다.

이러한 시험 특성상 새로운 유형의 문제보다는 기존에 출제됐던 문제들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더 유용하다.

이 때 굳이 문제집을 살 필요는 없다. 앱스토어에서 '운전면허 필기'를 검색하면 기출문제가 수록된 어플이 다수 나온다.

이런 어플들을 활용하면 자투리 시간에도 틈틈이 공부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시험 준비가 가능하다.

지도 앱 활용해 도로 주행 시뮬레이션 해보기

카카오맵 캡처 

마지막 관문인 도로주행은 실제 도로에서 이뤄진다.

정돈된 환경인 장내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 돌발 상황이 일어날지 모른다.

때문에 코스를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한데, 여러 개의 코스 중 어떤 코스로 가게 될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코스를 알아 둬야 한다.

이 때 지도 앱이 유용하게 쓰인다. 로드뷰를 활용하면 마치 직접 차를 타고 가는 것처럼 실감나게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다.

왼쪽 워셔액 꼭지를 차로 중앙에 맞추기

캡션을 입력해 주세요.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장내 기능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처음 운전석에 앉아 보는 이들은 가장 기본인 차선을 지키며 운전하는 것 자체를 어렵게 느끼곤 한다.

강사들은 운전을 하면 할수록 차선에 대한 '감'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초보들에게는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릴 뿐이다.

이럴 때는 차량 앞에 붙어 있는 왼쪽 워셔액 꼭지를 차로 중앙에 맞춘다고 생각하고 운전해 보자.

아무런 가이드라인이 없을 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차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응시생들 보며 돌발 구간 미리 확인해 두기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장내 기능시험에는 '돌발상황' 과제가 포함돼 있다.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교육용 자동차 내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켜지고 음향 신호도 함께 나온다.

돌발상황은 무작위로 1회 발생하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는 당황해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앞서 기능시험에 응시하는 이들을 보고 어느 구간에서 돌발상황 경고가 울리는지 미리 파악해 두면 시험을 치를 때 도움이 된다. 

커브 및 직각 주차는 '공식' 활용하기

YouTube '쇼리쌤의 운전면허TV'

주차는 초보 운전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다.

시야가 제한돼 방향 감각이 둔해지면서 핸들 조작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전면허 학원에서는 주차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공식'들을 알려준다.

공식 순서대로만 잘 따라하면 무리 없이 주차에 성공할 수 있으니 잘 숙지해 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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