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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서 영감 받은 '울트라부스트20' 출시

아디다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영감을 받아 국제우주정거장 국립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러닝화 ‘울트라부스트2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디다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디다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영감을 받아 국제우주정거장 국립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러닝화 '울트라부스트2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1 SS시즌을 겨냥해 선보이는 울트라부스트20은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러닝화로, 국제우주정거장 국립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아르테미스 패치'가 새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를 위한 우주로부터의 혁신을 담은 울트라부스트20은 '굿바이 그래비티'라는 이번 캠페인 메시지처럼 최상의 탄력감과 편안함으로 러닝을 더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며 러너들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발을 감싸는 프라임 니트 어퍼는 우주복 제작 방식의 TFP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TFP는 섬유를 덧대어 강도를 높인 초미세 박음질 공법으로, 발과 신발을 정교하게 밀착시켜 보다 유연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달릴 때 정밀한 컨트롤을 돕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디다스


아디다스의 기술이 응집된 더 강력해진 부스트 미드솔은 부드럽고 편안한 탄력감을 선사하고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른 반응성이 뛰어나, 지면을 밟을 때 생기는 에너지를 폭발적인 추진력으로 바꿔준다.


부스트와 연결된 스트레치웹 아웃솔은 우수한 신축성으로 러너의 운동 능력을 극대화 하며 독일의 명품 타이어 컨티넨탈사의 고무로 제작돼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한다.


신발 바닥면의 토션 시스템은 달리거나 착지할 때 발의 지지력을 강화해 주며, 뒤축의 3D 힐 프레임은 발 뒤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지원한다.


새로운 울트라부스트20의 영감이 된 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NASA가 추진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로 2024년까지 남성과 여성 우주인 1쌍을 달에 보내는 것이 목표다.


1972년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달 착륙 이후 반세기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계획이 성공할 시 오는 2024년 달을 밟는 최초의 여성 우주인이 탄생한다. 새로운 울트라부스트 20에는 이 프로그램의 의미를 담은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담겨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디다스


왼쪽 텅에는 '아르테미스 로고 패치'가, 오른쪽 텅에는 '우먼 온 더 문 패치'가 양 발에 각각 다르게 적용됐다.


신발의 어퍼, 부스트, 삼선 로고 역시 지구의 블루, 로켓의 레드, 달의 실버 등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컬러들로 구성됐다.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기념하는 러닝화 '울트라부스트20'은 12월 3일 블루, 화이트 외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로 출시된다.


공식 판매처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를 비롯한 아디다스 주요 매장과 주요 대형 신발 전문 대형 멀티숍이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