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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영화 속 '악역' 7인

보는 내내 소름 돋는 경험을 선사해 한번 보면 잊을 수 없게 만드는 영화 속 악역을 모아봤다.


via 영화 '신세계' 스틸컷

배우 유아인이 영화 '베테랑'에서 완벽한 악역으로 변신하면서 그간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악역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돈 앞에서는 냉혈한으로 돌변하고, 무고한 생명을 빼앗는 악역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했다. 

여기에 더해진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려 공포심을 배가시켰다.

보는 내내 소름 돋는 경험을 선사해 한번 보면 잊을 수 없게 만드는 영화 속 악역을 모아봤다.

1. '베테랑' 조태오 

 

via 영화 '베테랑' 스틸컷

 

조태오(유아인 분)는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3세로 악랄한 범행을 일삼는다.

 

그는 임금체납 시위를 하는 이 기사(정웅인 분)을 폭행하거나 마약에 취한 채 차를 몰아 경찰관, 시민들을 치고 부상을 입힌다.

 

2. '추격자' 지영민
 


via 영화 '추격자' 스틸컷

 

지영민(하정우 분)은 여성과 노약자만을 상대로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 살인마' 캐릭터다.

 

그는 도망간 피해자를 끝까지 찾아내 살인을 저지르는 인물로 관객들을 소름 끼치게 했다.

 

3. '악마를 보았다' 장경철
 

via 영화 '악마를 보았다' 스틸컷

 

잔인한 연쇄 살인마 장경철(최민식 분)은 수현(이병헌 분)의 약혼녀를 비롯해 여자들을 겁탈해 사지를 절단하고, 남자들에게 잔혹한 폭력을 휘둘러 죽음에 이르게 한다.

 

최민식의 살벌한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으며 관객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4. '달콤한 인생' 백사장
 

via 영화 '달콤한 인생' 스틸컷

 

백사장(황정민 분)은 악랄한 조직폭력배로 비열함과 잔인함을 모두 갖춘 인물이다.

 

칼에 베어 찢어진 입꼬리로 웃음을 지으며 선우(이병헌 분)를 마주하는 모습은 관객들을 소름돋게 했다.

 

5. '황해' 면가
 

via 영화 '황해' 스틸컷 

 

면가(김윤석 분)는 조선족 조직폭력배 두목이자 오로지 돈에 의해 움직이는 살인청부업자다.

 

면가는 어느 날 마작방에서 만난 구남(하정우 분)의 빚을 대신 갚아주는 조건으로 "한국 가 사람 하나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한다.

 

6. '끝까지 간다' 박창민
 

via 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컷 

 

박창민(조진웅 분)은 악질 교통경찰로 마약을 밀매해 팔아넘길 뿐 아니라 유흥점을 운영하며 큰돈을 벌어들이는 인물이다.

 

그는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차로 치어 사망하게 한 사람에게 받을 것이 있게 되자 그 시체를 찾기 위해 고건수를 따라다니며 협박한다.

7. '신세계' 이중구 
 

via 영화 '신세계' 스틸컷

조직폭력배 이중구는 호시탐탐 정청(황정민 분)을 경계하며 조직의 후계자 자리를 노린다.

 

"살려는 드릴게", "죽기 딱 좋은 날씨네" 등 그가 내뱉는 독설은 보는 이들도 서늘하고 흠칫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