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10.25 패치서 탱커들 사기캐로 만들어줬던 '태양불꽃 방패' 너프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롤 탱커들의 한 줄기 빛과 같았던 '태양불꽃 방패'가 너프당한다.

지난 2일 리그 오브 레전드는 오는 9일 진행될 10.25 패치에 앞서 밸런스 조정을 위한 버프, 너프 대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버프를 받는 아이템은 돌풍, 열정의 검, 정수 약탈자, 필멸자의 운명, 도미닉 경의 인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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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혁이 게임방송'

반면 너프당하는 아이템은 바미의 불씨, 태양불꽃 방패, 서리불꽃 건틀릿, 터보 화공 탱크, 추적자의 팔목보호대 등이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아이템은 태양불꽃 방패다.

태양불꽃 방패는 존의 태양불꽃 망토에서 변경된 아이템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부여하고 주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주는 탱커용 아이템이다.

탱커들에게 아주 유용한 OP 아이템으로 말파이트 뿐 아니라 쉔, 마오카이 등 탱커류 챔피언의 입지를 크게 상승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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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패치를 통해 체력 450이던 태양불꽃 방패가 100 떨어진 350으로 낮아지며 챔피언들을 좌절케 만든 것이다.

이번 밸런스 조정은 체력적인 면에서 다소 손해를 보게 된 탱커류 챔피언들에게 적잖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25 패치를 통해 애니비아, 탑 판테온, 탈론, 워윅, 정글 오공 등의 챔피언이 버프 되고, 케일, 케인, 피즈, 미드 모르가나, 애니 등의 챔피언이 너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