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코로나 경각심 가지라고 일침 날리더니 '대규모 파티' 즐기다 '코로나' 검사받은 카디비

미국 래퍼 카디비가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대규모 파티를 개최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amcardib'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미국 가수 카디비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추수감사절 파티를 대규모로 즐겨 공식 사과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카디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12명의 아이들과 25명의 어른들이 공휴일 동안 모였다"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은 지난 11월 2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4일간의 연휴가 생겼다. 앞서 보건당국은 연휴 동안 대규모 파티를 열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인사이트Twitter 'iamcardib'


인사이트Instagram 'iamcardib'


그러나 카디비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인들과 대규모 파티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지 않는 상황에서 카디비가 파티를 즐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은 그에게 날 선 비난을 가했다.


이후 카디비는 "미안하다. 처음으로 우리 집에 많은 가족들이 왔고 너무 신났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느라 많은 돈을 썼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라고 사과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amcardib'


해당 파티로 인해 카디비와 지인들은 4차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디비는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코로나19와 관련된 발언과 랩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뭔지 잘 모른다. 중국 우한에서 어떻게 들어온 건지도 모르겠다. 패닉 상태다"라며 코로나19를 막지 못한 미국 정부를 향해 욕이 섞인 랩을 쏟아냈다.


이어 그는 "이게 농담이라고 생각하겠지? 난 겁에 질렸다. 음식을 비축하고 있다"라며 팬들의 경각심을 이끌어냈다.


인사이트Instagram 'iamcard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