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320kg 빅죠가 TV에 '돼지+소'가 나오면 눈물을 흘리는 이유

인사이트YouTube '엄상용'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TV 동물 방송에 소 돼지 보면 불쌍해 눈물을 흘린다"


심각한 '요요 현상'으로 320kg까지 체중이 불어난 래퍼 빅죠가 뜻밖의 감수성(?)을 드러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엄상용'에는 빅죠가 엄상용과 함께 소소한 야외 방송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빅죠는 빅3 멤버 엄상용과 함께 소통하던 중 숨겨진 내면의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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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엄상용'


눈물을 흘리는 일이 있냐는 질문에 빅죠는 "나도 당연히 흘린다"라고 답했다. 빅죠의 답변을 들은 시청자들은 남다른 감수성이 있다고 반응했다.


빅죠는 "동물의 왕국 이런 거 보고 눈물을 흘린다"라며 "너무 불쌍하다. 진짜 너무 불쌍해..."라고 답했다.


엄상용은 빅죠의 고백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웃으며 그러면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어떻게 먹냐고 물었다.


빅죠는 "너무 불쌍하긴 한데 (그래도) 먹을 때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라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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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소, 돼지 등을 먹을 때 늘 미안한 감정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빅죠는 "소의 눈을 보며 교감할 때에는 '내가 그동안 널 먹어서 미안하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사뭇 진지한 표정이었다. 진짜로 소를 끔찍하게 사랑한다는 느낌을 풍겼다. 하지만 다음 멘트로 인해 빛이 바랬다. 


빅죠는 "근데도 막상 그날 저녁이 되면 '미안하다'라고 하고 먹게 된다"라며 "돼지들한테도 미안하지만(고맙게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뜻밖의 감수성 고백에 잠깐 감동할 뻔했다", "매일 미안한 마음을 갖는 거 아니냐",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죠는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100kg 이상 감량에 성공하며 '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후 찾아온 요요 현상으로 일반 체중계로는 몸무게를 잴 수 없을 만큼 살이 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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