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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롤에서 탈주하는 팀원 있으면 '10분 조기 항복+LP 감소 완화'된다

라이엇 게임즈가 탈주하는 유저로 고통 받은 유저들을 위해 신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소환사의 협곡에서 유저들을 골치 아프게 만들었던 '탈주범'들에 대한 해결책이 등장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탈주 유저들로 인해 정상적인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신규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했다.


지난 24일 라이엇 게임즈는 10.24 패치를 진행하며 플레이어 행동 관련 체계 업데이트를 진행해 조기 항복과 LP 감소 완화 시스템을 추가했다.


그간 탈주 유저들로 인해 고통을 받았던 유저들이 많았던 만큼 라이엇 게임즈의 이번 패치는 유저들의 열띤 환호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인사이트YouTube 'League of Legends'


게임 시작 10분 후 장시간 자리를 비운 플레이어가 감지되면 나머지 팀원은 항복 투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팀원이 만장일치로 동의할 시 투표가 통과되고 게임이 종료된다.


만장일치로 투표가 통과되지 않으면 15분에 항복 투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때에는 과반수가 찬성하면 항복할 수 있다.


신규 시스템 도입으로 15분에 만장일치로 동의를 받아야 했던 기존에 비해 시간을 확실하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랭크 게임에서 팀에 자리를 비우거나 탈주한 플레이어가 감지되면 LP 감소 완화 규칙이 적용되며 감소되는 LP 수치는 여러 가지 게임 내 변수를 고려해 결정된다.


자리를 비우거나 탈주한 플레이어의 사전 구성 팀원이나 제재를 받은 플레이어 그리고 승급전을 진행 중인 플레이어에게는 LP 감소 완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한 주에 적용받을 수 있는 LP 감소 완화의 최대치가 정해져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10.24 패치에서 문제가 됐던 60개 이상의 아이템 아이콘을 업데이트해 가시성을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