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x엑소xNCT 노래 작곡한 니브, '음원강자' 헤이즈와 특급 콜라보 곡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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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탄소년단, 엑소 등 글로벌 K-Pop 아티스트의 곡을 작곡한 니브가 음원강자 헤이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매한다.

지난 23일 니브 소속사 측 관계자는 다수 매체를 통해 "니브가 헤이즈와 특급 컬래버레이션 곡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NIve(니브)'는 최근 차트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BE'의 수록곡 'Blue&Grey', EXO의 '춤', NCT의 'My Everything' 등의 곡을 작사, 작곡한 작곡가 'Jisoo Park'이자 가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엑소 첸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의 작곡, 작사가로 데뷔했으며 슈퍼주니어, 김우석, SF9 등 K-POP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샘김, 폴킴, HYNN(박혜원) 등 감성 발라더의 곡으로 프로듀싱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신인 싱어송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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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발매하는 헤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2easy'는 사랑하는 동안에도 너무 달랐던 두 사람의 입장, 이별의 기로에 서있는 연인들의 각기 다른 이별의 온도차를 보여주는 곡이다.

특히 '2easy'에서는 니브와 헤이즈가 각각 두 사람의 입장을 나눠 작사에 참여해, 서로 달랐던 입장 차이를 명확하게 드러내며 '특급 케미'를 맛볼 수 있다.

Instagram 'thisisnive'

이외에도 니브는 뷔, 폴킴, 샘김, 헤이즈, 헨리 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과의 친분으로도 화제가 됐다.

이전부터 니브의 활동을 눈여겨본 뷔가 앨범 작업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친분이 있던 폴킴을 통해 니브를 소개해달라고 한 일화가 유명하다.

올해 뷔와 함께한 '집콕 챌린지'에서 즉석 작곡 놀이를 하는 모습이 이슈가 돼 이름을 알린 그는 EXO 팬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팬들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제뷔'의 '박씨콜렉터' 멤버가 됐다.

또한 샘김과는 한국 데뷔 앨범을 함께 함으로써 소울풀하고 신선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YouTube 'Beginagain 비긴어게인'

지난 2014년 Mnet '슈퍼스타K6'로 처음 대중에게 알려진 바 있는 니브는 개성 있는 창법과 폭넓은 음역대, 그리고 진정성 있는 곡으로 팬을 모으고 있다.

당시 김필, 곽진언과 함께 Top9에 올라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심사위원 예선에서 '으르렁'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여 크게 화제를 모았다.

최근 '비긴어게인 오픈 마이크' 시리즈의 제이미, 이영현, KCM과 함께 첫 주자로 선정돼 공개된 영상에서는 "비긴어게인 안목 칭찬해", "한국에 없는 글로벌한 보이스", "노래뿐만 아니라 클라리넷도 잘한다" 등 출연자 중 가장 데뷔가 늦은 멤버임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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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미국 시장에 'Getaway'로 데뷔한 니브는 'Who I am', 'Liberated’, 'Tired' 등의 곡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지난 4월 샘김과 함께 낸 'Like a Fool'로 한국에 공식 데뷔했다.

데뷔 앨범인 'Like a Fool'은 한국 실시간 차트에서 21위, R&B 핫트랙 차트에서 1위를 하며 차트에서 두각을 보였다.

이후 그는 첫 싱글EP 'bandages'를 발표하며 싱글 '어떻게아직도이렇게 (how do i)', 'new light'로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니브가 이번 앨범으로 더욱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 하이브리드 팝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밝혀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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