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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쓴 '붕어빵 아들' 보고 직업병 발동해 세상 부러워하는 정종철

개그맨 정종철의 첫째 아들 시후가 아빠 유전자를 확실히 물려받은 모습을 자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kdongja1004'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정종철 아들 시후 군이 아빠마저 놀라게 하는 개그맨끼를 발산했다.


24일 정종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앗...부럽다. 웃긴 가발만 보면...쓰고 싶어요. 직업병인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시후 군이 금발 가발을 쓰고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자세부터 살짝 흘겨보는 눈빛까지 '개그 소울'을 담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okdongja1004'


시후 군 뒤로는 놀란 표정을 짓는 정종철의 모습도 보였다.


정종철은 가발 하나로도 웃기는 아들이 부러운 듯, 또 아들의 끼가 놀라운 듯 멍하니 시후 군을 바라보고 있다.


이를 본 아내 황규림은 "서로 개그 욕심 내는 후끈한 분위기"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종철은 지난 2006년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첫째 아들 시후 군은 정종철과 똑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okdongja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