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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 동공지진 일으킨 다리 쩍 벌리고 '중요 부위' 만지는 원숭이 (사진)

동물원 우리에서 성기를 만지고 있는 원숭이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에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dcard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람과 가장 비슷한 외모를 자랑하는 원숭이들은 동물원 내 코미디언과 같은 존재다.


외모도 사람 같은 게 하는 행동도 평소 사람이 하는 행동과 매우 흡사해 웃음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최근 '대만판 에브리타임'이라 불리는 SNS 'Dcard'에는 동물원 원숭이를 포착한 영상의 조회 수가 폭발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올린 글쓴이는 "오늘 레오푸 빌리지(육복촌) 테마파크 동물원에 갔던 사진을 정리하다 한 영상을 발견했다"면서 "영상에는 어떤 남성(?)의 중요 부위가 녹화돼 있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인사이트레오푸 테마파크 / Instagram 'pink7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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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는 동물원 우리 안에서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고 있는 망토개코원숭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 원숭이는 앉아있는 것조차 귀찮은지 동그란 터널 위에 누워서 축 처져 있다. 그 옆에는 어린 원숭이가 털을 골라주는 다정한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이 새끼 원숭이 옆에 있는 원숭이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릎을 올린 채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있는 원숭이는 자신의 중요 부위를 만지는 망측한(?) 모습을 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인사이트dcard


모양새를 보아하니 성기 부분의 피부가 간지러운 듯했다.


그는 관람객들이 손가락질하며 웃든 사진을 찍든 신경도 쓰지 않고 자기 일(?)에 집중했다.


얼마 후 원숭이는 성기 부분에서 손을 떼고 가지런히 두 손을 모았다.


하지만 이때 관람객들의 웃음소리는 더욱 커졌다. 원숭이의 성기가 그대로 노출됐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작네", "진지한 표정이 더 웃기다", "아니 보는 내가 더 부끄럽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한 누리꾼은 "나는 더한 것도 봤다"라며 동물원 원숭이의 짝짓기 장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