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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때문에 무대 오르면 쓰러지는데 팬들 보고파 "공연하고 싶다" 밝힌 현아

가수 현아가 건강 악화로 활동 잠정 중단에 들어간 상황임에도 팬들이 보고 싶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hyunah_a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가수 현아가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현아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현아는 "나 무대 서고 싶어. 노래할래. 춤출래"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현아는 "쓰러져도 만날래. 무대 서야겠어"라고 덧붙이며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인사이트Youtube 'M2'


마이크를 손에 꼭 쥐고 있는 사진을 선택해 업로드한 것도 같은 의미로 보인다.


현아는 한동안 보지 못했던 팬클럽 '아잉'을 언급하며 그리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현아는 새 디지털 싱글 '굿 걸'로 컴백할 예정이었지만 잠시 활동을 미뤘다.


인사이트Instagram 'hyunah_aa'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 현아가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활동을 준비해왔다"면서도 "우울증 및 공황 장애, 미주신경성 실신을 완전히 치료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아는 지난해 SNS를 통해서도 우울증과 공황장애, 미주신경성 실신을 앓고 있다고 직접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진 게 여러 번"이라고 전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