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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쵸비, 중국이 돈 많이 준다는데도 '태극 마크' 지키려 LCK 잔류한다

올해 이적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쵸비' 정지훈이 국내에 잔류한다.

인사이트Twitter 'DRX'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올해 이적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쵸비' 정지훈이 국내에 잔류한다.


지난 20일 국민일보는 업계의 말을 인용해 쵸비가 차기 행선지로 LCK 4개 팀들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쵸비는 이번 시즌 DRX로 이적해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을 이끈 미드라이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신생팀과 다를 바 없던 DRX는 서머 시즌 준우승, 롤드컵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DRX'


이번 시즌을 끝으로 쵸비가 FA를 선언하자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의 모든 팀들이 영입 전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쵸비는 고심 끝에 20일 오전, 해외 팀들에게 정중히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쵸비의 국내 잔류 결정은 선수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팀들의 파격적인 조건에도 LCK에서 도전을 하고 싶다는 선수 본인의 의지가 커 해외 팀과의 미팅을 모두 고사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잔류를 결정한 쵸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인사이트Twitter 'D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