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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의 복귀 영상에 달린 악플 '1초 삭제' 중인 유튜브 채널 관리자

유튜버 쯔양이 복귀를 알린 가운데 그의 영상에 달린 악플들이 순식간에 삭제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뒷광고 사건 이후 악플을 호소하다 은퇴까지 결심했던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복귀를 선언했다.


추후 유튜브 복귀를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던 그가 다시 돌아오면서 몇몇 누리꾼들은 다시 '악플'을 달았다.


그런데 이 악성 댓글들이 달리기 무섭게 삭제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쯔양 복귀 동영상에 악플이 삭제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작성자는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면 복귀 환영 댓글이 10개고 그중 1개는 악플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면을 갱신하면서 봤는데 악플이 달리면 2~3분 내로 사라졌다"라며 "댓글 관리자가 열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쯔양이 복귀를 알린 영상 댓글 창에는 악플을 찾아볼 수 없었다. 대부분이 쯔양의 복귀를 환영하는 긍정적인 댓글이었다.


악플이 삭제되고 있다고 주장한 이는 해당 글의 작성자뿐만이 아니다. 영상이 올라온 직후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런 현상을 목격했다는 글이 곳곳에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zuyang70'


앞서 쯔양은 지난 8월 뒷광고 논란으로 잡음을 일었던 당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댓글 문화 등 여러 일에 지쳐 더 이상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악플에 지쳤던 쯔양이 다시금 이런 고통을 호소하지 않도록 채널 관리자 측에서 댓글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쯔양의 복귀 동영상은 20일 10시 기준 25,000여개의 댓글이 달린 상황이다. 유명 유튜버와 누리꾼들이 그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다.


한편 돌아온 쯔양의 먹방 영상은 오는 11월 25일부터 유튜브 채널에 올라올 예정이다. 


YouTube 'tzuyang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