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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10시 10분'이라는 악플에 '쌍수' 결심한 이세영에 또 악성 DM 날린 안티팬

외모 콤플렉스를 고백하며 오는 12월 쌍꺼풀 수술 개그우먼 이세영이 악플러에게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young_1408'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개그우먼 이세영이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8일 이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누리꾼이 이세영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은 "쌍수 해도 똑같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라며 이세영의 외모를 평가하는 듯한 멘트를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seyoung_1408'


인사이트YouTube '영평티비 YPTV'


이에 이세영은 "이런 DM 보내기 전에 본인 얼굴 사진부터 보내시고 보내라"라는 멘트를 덧붙여 불쾌함을 표현했다.


이세영은 분노할만한 상황임에도 웃는 이모티콘을 추가하며 쿨하게 반응했다.


앞서 17일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쌍꺼풀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그는 개그우먼이라는 직업 특성상 다양한 분장을 시도하며 '못생겼다'라는 이미지가 굳어졌다면서 그간 외모를 비하하는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영평티비 YPTV'


특히 이세영은 치켜 올라간 눈매를 비하하는 듯한 '10시 10분'이라는 표현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그런 말이 있는지도 몰랐다. 제 얼굴을 비하하는 말이더라. 쿨한 척 웃었는데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라며 토로했다.


이세영의 용기 있는 외모 콤플렉스 고백에 다수 누리꾼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지난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세영은 오는 12월 쌍꺼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