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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 몸매' 인증했다가 무기한 '정지' 먹자 이적 선언한 트위치 스트리머

아잉츄는 "6시간 동안 앉아만 있었을 뿐인데 왜 정지인지 모르겠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인사이트Twitch '아잉츄'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자신의 모습을 본뜬 캐릭터로만 방송을 진행하던 트위치 스트리머 아잉츄가 실제 몸매를 공개했다.


귀여운 캐릭터 뒤에 숨겨져 있던 아잉츄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아잉츄는 그로부터 이틀 정지를 당했다. 트위치 측은 그에게 "방송 내용이 너무 선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억울함을 토로한 아잉츄는 "다른 플랫폼을 알아봐야 할 것 같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인사이트YouTube '아잉츄'


인사이트트게더 아잉츄 커뮤니티 캡처


지난 15일 아잉츄는 자신의 트게더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방송 정지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아잉츄는 "여섯 시간 동안 그저 앉아만 있었을 뿐인데, 캠방 한 지 이틀만에 정지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슴 노출 더 심한 의상도 정지당할까 봐 일부러 안 입었고, 치마 안에 돌핀팬츠까지 입었는데 저에게만 너무 엄격한 것 같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아잉츄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내일 유튜브나 아프리카 같은 다른 플랫폼을 알아봐야 할 것 같다"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트게더 아잉츄 커뮤니티 캡처 


이에 팬들은 '정지' 없이 방송하려면 다른 플랫폼 이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아프리카TV 팬들이 뜨겁게 반응했는데, 벌써부터 '회장'에 도전하겠다는 이들까지 나타났다. 


한편 아잉츄는 지난 7월에도 트위치로부터 방송 정지를 당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방송 정지 사실을 알리며 "방송 시간 6~7시간 중 잠깐씩 가슴이 드러난 사진을 올렸는데, 휴방 다음 날 바로 무기한 정지 통보를 받았다"며 "사진을 잠깐 올린 게 영구 정지 감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