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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 상대로 3연속 올킬 기록하며 '피파온라인 4' 대회 우승 이끈 프로게이머

크레이지 윈이 정성민의 3연속 '올킬'에 힘입어 중국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크레이지 윈이 정성민의 3연속 '올킬'에 힘입어 중국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피파온라인4 EA 챔피언스컵(EACC) 어텀 2020'에서 크레이지 윈은 LNTS-SC을 3대0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정성민의 원맨쇼가 돋보인 대회였다.


결승전 1세트, 천준위와 맞붙은 정성민은 연장 후반에 터진 포그바의 득점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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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도 가볍게 승리를 기록한 정성민은 3세트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승부차기에서 정성민은 상대의 공격을 세 차례나 막아내며 자신의 손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정성민은 앞선 두 경기에서도 3승을 홀로 거두는 '올킬'을 기록했었다.


결승전에서도 정성민은 홀로 3승을 거두며 9연승을 기록해 3연속 올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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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컵을 원했던 중국팀들은 정성민 단 한 명의 활약에 막혀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


새로운 피파 황제의 등장에 많은 누리꾼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정성민은 "아직 우승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스스로 해보자고 되뇌이다가 돌아보니 9연승을 하고 있었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