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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 간 몸무게 320kg 빅죠와 친구들이 온탕 안으로 들어 갔더니... (영상)

래퍼 빅죠가 탕 안에 스스로 들어가지 못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몸무게가 320kg까지 불어난 빅죠가 동료 BJ들과 함께 '합동 목욕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동료 BJ 엄상용, 빅현배의 도움을 받아 탕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가 몸을 담그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14일 빅죠는 엄상용, 빅현배와 함께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목욕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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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빅죠는 엄상용, 빅현배와 달리 쉽사리 탕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탕 외곽에 올라오는 것부터가 그에게는 어려운 시도였다.


한참을 고민하던 그는 몸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걸터앉았지만 다리를 드는 게 쉽지 않아 보였다.


빅죠는 동료들이 지탱해주고 나서야 탕 속으로 무사히 안착할 수 있었다. 그의 육중한 몸이 탕 안으로 들어가자 물이 넘쳐 흘렀다.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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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만에 목욕탕에 방문한 그는 기분이 좋아진 듯 편히 누워 둥둥 떠 있기도 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했다.


이들이 들어간 탕은 일반 남성 기준 8인용 규모였지만 세 사람만으로도 빈틈없이 가득 찼다.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에 물은 넘쳐흘렀다.


들어가는 과정만큼이나 나가는 것도 힘겨웠다. 빅죠는 동료들의 도움없이는 탕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이마저도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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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죠는 깊은 신음을 내기도 했다. 자칫하면 다칠 수 있는 상황인지라 현장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잔뜩 긴장한 상태였다.


무사히 탕을 빠져나온 빅죠는 세신을 끝으로 목욕탕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런 모습이 영상에 담기면서 그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빅죠는 한 차례 폐렴 합병증으로 고생하기도 했으며 심장병 질환 가족력까지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혈당검사 수치까지 매우 위험한 상태로 나타나 걱정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