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아스날 21세기 영입 공격수 중 가장 아쉬운 선수 '압도적 1위' 한 '주멘' 박주영

축구선수 박주영이 아스날 역사상 최악의 공격수 1위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박주영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역사상 최악의 공격수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은 '아스널이 21세기 들어 영입한 공격수 중 실망스러운 활약을 한 10인'을 선정했다.


이적료, 연봉 등과 성적을 고려해 매체가 임의로 선수 10인을 선정한 것이다. 이 불명예 명단 속에는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주영도 속해있었다.


박주영은 매체가 선정한 공격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으며 실망스러운 공격수 1위에 올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박주영은 2010-11시즌 AS모나코에서 33경기 12골을 넣으며 아르센 벵거 감독의 눈에 들었고 아스널에 합류했다.


아스널에 합류한 뒤 EPL 리그컵에서 데뷔골을 넣었지만, 리그에서는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박주영이 아스널 소속으로 뛴 리그 경기는 단 1경기다. 이마저도 교체 선수로 출장해 그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이후 박주영은 스페인 셀타비고와 영국 왓포드로 임대를 다녀왔지만 끝내 아스널서 자리 잡지 못하고 방출당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매체는 박주영이 받은 적은 기회와 활약을 언급하며 그를 1위로 선정했다.


이 밖에도 일본 국적의 공격수가 아사노 타쿠마가 2위, 프랑스산 유망주 야야 사노고가 3위에 선정됐다.


이어 루카스 페레즈와 조엘 캠벨이 각각 4위와 5위에 위치했다. 또 7위에는 레알 마드리드 출신 폭격기 줄리오 밥티스타가 올랐으며 8위는 알렉산드로 라카제트가 꼽혔다. 9위는 제르비뉴, 10위는 니콜라 페페다.


한편 아스널은 현재 EPL에서 8경기 4승 4패로 1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