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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팬들에게 받은 '손편지' 1도 안 버려 '10박스' 보관 중이라는 장우혁

가수 장우혁이 H.O.T. 시절부터 모은 손편지를 보관 중이라고 전해 팬을 설레게 했다.

인사이트YouTube 'MBC Radio봉춘라디오'


[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장우혁이 H.O.T. 시절부터 모은 손편지를 계속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3시 방송된 MBC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 입니다'에는 가수 장우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우혁은 최근 H.O.T. 시절 입었던 의상을 다시 입은 일화를 소개하며 "잘 버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패션은 돌고 돌기 때문에 그 당시에 입었던 옷을 새롭게 입었다"고 소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MBC Radio봉춘라디오'


인사이트Instagram 'woohyukjang'


그러면서 "90년대에 받았던 팬레터도 버리지 않았다"며 "연도 별로 분류해서 모아놨고 지금도 편지만 10박스가 있다"고 말했다.


또 "소중한 것들을 모아 놓는 창고가 따로 있다"며 "예전 편지들을 지금 읽어보면 정말 좋다. 추억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장우혁은 지난 5일 앨범 '럽(SHE)'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인사이트tvN '온앤오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